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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日 경제보복 현실화…홍익표 의원에게 듣는 해법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日 경제보복 현실화…홍익표 의원에게 듣는 해법은?
  • 송고시간 2019-07-04 01:51:18
[뉴스1번지] 日 경제보복 현실화…홍익표 의원에게 듣는 해법은?

<출연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조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일본이 또 다른 보복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외교문제 전문가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에게 국회 상황까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 문제 전문가이신 만큼 이번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부터 짧게 짚어볼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상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너무 이른 판단이란 지적도 나와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앞으로 본격화될 북미 실무협상에서 좁혀야 할 간극이 당장의 숙제인데요.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거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이런 남북미 분위기와 달리 한일관계는 위태로워 보입니다.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반발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발표된 지 이틀이 지났는데요. 청와대에서는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1> 일본 내에서도 이번 자국 조치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요. 보수야당에서는 이미 예상됐던 일본의 조치에 대해 준비부족을 지적합니다. 강경화 장관은 "상황을 보면서 연구하겠다"고 답해 비판도 나왔는데요. 이 문제 WTO 제소로 풀기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푸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국회 이야기도 해보죠. 민주당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어제 3당 압박 기자회견으로 사개특위 대신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졌는데요. 실제 어떻습니까?

<질문 3-1> 정개특위를 맡자니 사법개혁 후퇴가 걱정되고, 사개특위를 맡자니 정의당과 민주평화당과의 공조가 깨질 상황입니다. 어렵사리 한국당을 국회에 돌아오게 했는데, 야3당의 압박까지…민주당으로서는 서운함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 3-2>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초 이인영 원내대표가 너무 한국당에 양보해 합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내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지켜봐야할 것 같고요. 가장 먼저 내년 총선 공천룰을 확정했어요. 그 이야기도 해보죠. 보통은 공천에 지도부의 입김이 반영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권리당원 투표로 확정해 새롭게 느껴집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4-1> 가장 눈에 띄는 점이요. 현역 의원에게 무조건 경선을 치르게 한 반면 정치 신인들에게는 10∼20%의 가산점을 부여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청와대를 나와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4-2> 전략공천이 필요한 경우가 분명 있을텐데요. 특히 종로를 둘러싸고는 이낙연 총리 차출론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문재인 케어' 시행 2주년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건강보험 혜택을 대폭 늘려 병원 문턱을 낮춰왔는데요. 국민은 당연히 환영하지만 늘어난 혜택만큼 야당에서는 재정고갈 지적합니다. 지난 2년 문재인 케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1> 2년간 시행과정에서 겪었던 문제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앞으로 보장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에 집중하게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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