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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노조 삭발식…"정규직 늘리고 토요택배 폐지해야"

민주노총 전국 집배노조가 정규직 증원과 토요 근무제 폐지 등을 촉구하면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했습니다.



노조 측은 토요 택배 등 업무 과중 때문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숨진 집배원 101명을 기리기 위해 조합원 101명이 삭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배원 정규인력 증원을 촉구하는 시민 2만7,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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