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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서' 서쪽 무더위…중부 곳곳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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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소서' 서쪽 무더위…중부 곳곳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7-07 22:05:31
[날씨] '소서' 서쪽 무더위…중부 곳곳 폭염주의보



[앵커]

절기 소서인 오늘도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이제 막 30도를 웃돌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대비 기온이 오르는 속도는 좀 더딘 편입니다마는 여전히 볕이 강하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더위는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동풍이 불어옵니다.

때문에 일부 동해안과 동쪽 지방의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떨어져 비교적 선선한 곳들도 있겠는데요.

산맥 넘어서 서쪽 지방, 그 중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 중서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매우 무덥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2도, 대전 33도, 전주와 광주 31도까지 오릅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에는 가끔 비가, 제주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 지수는 높고요.

오존농도 높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에서 좋음 수준입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고요.

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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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