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동조합이 내일로 예정되어 있는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우정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중재안에는 토요업무를 대신할 위탁택배원 750명을 포함한 900여 명 인력 증원 그리고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부터 주5일제를 시행하겠다, 또한 우체국 예금수액을 국고로 귀속시키지 않고 우편사업에 쓰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서 우려했던 우편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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