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송철호 울산시장>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시간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피서지로 인기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인데요.
시원한 그늘에서 땀을 식히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울산의 미래를 발전시킬 여러 계획들을 내놓았는데요.
이 자리에 송철호 울산시장을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펼쳐 온 시정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요?
<질문 2> 울산시가 울산 미래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주요현안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3> 가장 눈에 띄는 사업 중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사업이 있는데요.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얼마나 진전을 보고 있는지요?
<질문 3-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도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어려움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 사업의 최종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울산시와 울산시민에게 어떤 혜택을 주게 될 것인지 소개해 주세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울산을 방문해 '수소경제와 미래 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행사를 열었습니다. 울산시가 이와 관련해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이행을 위해 세계 최고 수소산업과 수소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가 어떤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질문 4-1> 울산은 자동차의 도시입니다. 수소경제의 한 분야인 미래 자동차 '수소전기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여느 지자체보다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사업이 있고, 어떻게 진행 중인지 말씀해 주세요.
<질문 5> 정부가 부산과 울산 접경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원전해체 연구소는 언제 출범하고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울산에서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주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소개해주세요.
<질문 6> 울산에는 세계적인 선사시대 유물로 잘 알려진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 보존 방안은 아직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압니다. 울산시는 어떤 입장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지 말씀해 주세요.
<질문 7> 울산에서 오랜 기간 준비하다 중단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과 방어진 해상케이블 사업이 현재는 동시에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개해 주세요.
<질문 8>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선정된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공공 산재병원(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사업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나요?
<질문 9> 산업도시 울산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장님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최근 주력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 합병을 위해 법인 분할 이후 설립하는 실질적인 본사 한국조선해양의 본사를 울산에 존속시키기 위해 삭발까지 하셨습니다. 하지만 본사는 결국 서울로 이전했습니다. 앞으로 울산시 계획은 무엇입니까? 또 울산의 주력산업 조선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태화강 대숲공원이 최근 젊은 연인들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왕암 공원, 북구 강동해안, 크루즈선 유치 등 관광산업에 많은 열정을 쏟고 계신데요. 앞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질문 11> 남북경협이 현실화되면 울산항이 북방외교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산항 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질문 12> 남은 3년 임기동안 시정을 어떻게 꾸려갈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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