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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기온 차츰 올라…중부 곳곳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기온 차츰 올라…중부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2 07:38:57
[날씨톡톡] 기온 차츰 올라…중부 곳곳 소나기

오늘(11일) 하루 어떠셨나요?

하늘 빛은 어두웠지만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달래주는 듯 했습니다.

시원한 여름 밤, 감성 한 스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들으면서 시작해볼게요.

비가 그친 줄 알았는데, 아직 곳곳으로는 우산이 필요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강원도에 여행가신 분들은 한숨 나오실 것 같아요.

'이른 휴가 시작. 근데 날을 잡아도 참… 비가… 비가… 모래놀이고 뭐고 망한각'

맞아요, 영동지역에 드문드문히 남아있는 비구름에서 비가 조금 더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서 휴가 즐기기에 불편함이 많으셨겠어요.

다음 SNS 살펴볼까요?

'아이구 날씨가 축축하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유'라며 볼맨 소리를 하시는분도 있고요.

다른 분은 '오늘 날씨 딱 좋긴한데, 반팔 입고 나왔더니 춥다'

네, 오늘은 비 그치고 나서도 하늘 표정이 다소 어두웠던 데다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5.9도로 예년 날씨보다 서늘했는데요.

내일(12일)부터는 기온 다시 쑥쑥 오르겠고요.

휴일은 다시 30도선 회복하면서 더워지겠습니다.

그런데, 비도 오락가락 합니다.

내일은 경기동부와 영서에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제주도에도 잦은 비소식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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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