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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복 더위 시작 초복 삼계탕집 '북적'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오늘 삼복 더위 시작 초복 삼계탕집 '북적'
  • 송고시간 2019-07-12 20:26:23
오늘 삼복 더위 시작 초복 삼계탕집 '북적'

[앵커]

오늘은 삼복 더위의 시작인 초복입니다.

보양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은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죠.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점심 메뉴는 정하셨나요?

초복이라는 얘기를 듣고 아마 많은 분들이 삼계탕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삼계탕 드시려면 조금 일찍 나오셔야겠습니다.

아직 점심시간이 되기 전인데도 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1년 내내 붐비는 곳이지만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땀을 닦아가며 이열치열로 뜨끈한 삼계탕을 먹고 있는 모습인데요.

삼계탕 한그릇을 먹으며 시원하다라는 얘기가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상징이죠.

오늘은 삼복 중 초복입니다.

복날 보양식 중 삼계탕 만한 음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팔팔 끓는 뚝배기에 닭과 인삼, 대추 등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재료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삼계탕은 몸 안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바깥과의 온도차를 줄여주어 더위를 이기게 해줍니다.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든든한 보양식 먹고 몸보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삼계탕집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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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