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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서울 낮 28도…경기·영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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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복' 서울 낮 28도…경기·영서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7-12 20:25:24
[날씨] '초복' 서울 낮 28도…경기·영서 소나기

오늘 점심 메뉴로 든든한 보양식 많이들 찾으실 것 같네요.

삼복더위의 시작, 초복입니다.

사실 작년 초복 때만 해도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선을 웃돌았고 대구는 36도를 넘기면서 삼복더위 값 톡톡히 했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기온이 28도, 대구가 30도로 작년 초복 생각하면 큰 더위는 느껴지지 않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25도에서 최고 30도 사이로 초복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도 좀 많겠고 오늘 곳곳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밤에는 약한 기압골이 들어오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양은 전반적으로 적겠지만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며 요란할 수 있겠고 또 내리는 시간대가 오락가락 일정치 않습니다.

야외에서의 활동이 다소 불편함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조금씩 더워지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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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