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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30도 안팎'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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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30도 안팎' 무더위
  • 송고시간 2019-07-14 00:09:52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30도 안팎' 무더위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30도 가까이 올라 후텁지근합니다.

곳곳으로 비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인데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졌으면 좋겠지만 하늘빛이 영 흐리죠.

또 곳곳으로는 비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일부 충남지역과 제주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까지 지날 수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남부 내륙에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 며칠 볕이 강해서 더웠다면 오늘은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도 제법 올라서 후텁지근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29.2도, 홍천 30도, 강릉 28.9도, 대전은 28.4도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영남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바깥 활동에 지장을 줄 만큼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갑자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나오실 때 작은 우산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습도가 높아서 계속 후텁지근하겠고요.

다음 주 중반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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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