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김병민 경희대 겸임 교수>
4시부터 시작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 이제 막 끝났습니다.
잠시 후 공동 발표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발표문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주목되는데요.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예상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겸임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과 5당 대표의 모두 발언 내용을 통해 어떤 논의들이 이뤄졌는지 예상해보겠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양국 정상 간에 해결해야 한다는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2> 그런데 문제는 일본이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 것 같은데요?
<질문 3> 앞서 야당 대표들이 대일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제안했었죠. 오늘 한 번 더 강조했는데요. 대일 특사 파견 이뤄질까요?
<질문 4>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본에 대한 대응 문제와 함께 추경 처리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 오늘 논의 테이블에 추경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질문 5> 일본의 이번 조치가 부당하다는 데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응을 어떻게 할지는 입장차가 있어 보여요. 이게 사전 합의문 조율 과정에서부터 나타났어요.
<질문 6> 사전 합의문 조율 과정이 오늘 회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 7> 사전 합의문 조율 과정서 "한국당이 합의문을 발표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다."는 한 관계자의 말도 왔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질문 8> 발표문 내용을 예상해볼까요?
<질문 9> 수위 조절된 발표문이 일본을 압박할 수 있겠느냐 이런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질문 10> 일본의 규제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 이것이 중심 일뿐, 의제에 제한이 없었는데요. 이를 두고서도 여야가 동상이몽이었는데요?
<질문 11>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회동 시간이 짧은 게 참 아쉬워 보이는데요?
<질문 12> 1년 4개월 만에 어렵사리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났습니다. 이 형식의 회동이 또 열릴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13> 이번 회동 이후 일대일 회동 가능성은요?
<질문 14> 한편,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에 대해 답변을 요구한 시한이 오늘입니다. 이미 청와대는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인데요?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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