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만우절을 전후로 전국 대학가에 게시된 '김정은 서신' 표방 정부 비판 대자보가 특이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관련 법률을 검토한 결과, 대자보 내용이 사실 적시보다는 의견 표명에 가까웠다는 점 등을 고려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만우절인 지난 4월 1일 전국 대학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하며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는 112신고가 잇따르자 내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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