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의 합작사업이 많아 불매운동의 유탄을 맞고 있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어제(20일) 사장단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 얻어야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롯데가 유니클로나 무인양품 등 일본과의 합작으로 불매운동 대상이 되고 있는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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