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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복 더위 기승…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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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복 더위 기승…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7-22 21:42:32
[날씨] 중복 더위 기승…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



[앵커]

중복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내륙에는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삼복의 중간이죠.

중복입니다.

이렇게 중복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여름철 더위를 달래기 위해서 오늘 점심 메뉴로 삼계탕을 찾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줄도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데요.

중복답게 오늘 낮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더 확대되면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영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한낮의 서울 32도, 강릉과 대구 34도 등으로 전국이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무엇보다 습도도 높아서 불쾌감이 무척 심하겠습니다.

오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에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5~3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요며칠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주 중반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이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도 누그러들겠습니다.

모레까지는 계속 덥겠습니다.

수분 섭취, 휴식 충분히 해주시면서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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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