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지난 1월 24일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79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양 전 대법원장이 귀가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승태 / 전 대법원장> "(구속 취소 주장하셨는데 보석 받아들이신 이유 혹시 여쭤볼 수 있겠습니까?) 지금 한창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신변관계가 어떻게 됐던 제가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성실하게 재판에 응할 것입니다.
(강제징용 판결 지연했다는 혐의를 받고 계신데 한일관계…) 지금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연 전략을 쓰신다는 비판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비켜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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