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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붉은 수돗물 사태·녹조비상…물관리 대책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워치] 붉은 수돗물 사태·녹조비상…물관리 대책은?
  • 송고시간 2019-07-23 02:16:16
[뉴스워치] 붉은 수돗물 사태·녹조비상…물관리 대책은?

<출연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최근 인천과 서울 문래동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청양군 수돗물에서 우라늄까지 검출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낙동강 녹조 문제가 되풀이되면서, 상수원 관리 등 물관리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수자원 및 상하수도 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을 모시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인천시와 서울 문래동의 붉은 수돗물 발생, 그리고 청양군의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검출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데요. 먼저 수자원공사에서는 이번 수돗물 관련 문제들의 심각성,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2> 특히 인천의 경우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되면서요. 행정당국의 대처 미흡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관리의 전문성 부족, 관로 노후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뭔가요?

<질문 3> 상수도 관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만큼 최근 서울시는 노후관 교체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상수도를 직접 관리하는 중소규모 지자체 입장에서는 막대한 재정부담은 물론 전문성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요.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역할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수돗물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수돗물 음용률이 우리나라의 경우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낮은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복안들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5> 그런가하면, 4대강 보 처리 방안과 관련해서 환경단체는 보를 개방하자고 주장하고, 인근 주민들은 취수 용이성을 이유로 보 개방에 반대해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보를 개방하면 수질이 얼마나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보 해체에 따른 농민들의 용수 부족 우려가 심각한데,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시나요?

<질문 7> 이번에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녹조 발생에 대해서도 여쭤봐야겠는데요. 올해도 낙동강 하류 지역에 녹조 경보가 발령됐죠?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해마다 여름철이면 녹조가 발생하는 원인은 뭔가요?

<질문 8> 녹조가 발생한 후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반드시 필요하지만요. 상수원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녹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습니까?

<질문 9> 국회에서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관련 법률이 통과된 지 1년이 넘었는데요. 물관리 일원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진 겁니까? 물관리 일원화 지난 1년 되돌아보시면 어떠세요? 그동안의 성과로 어떤 점을 꼽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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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