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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함량 적은 '불량 콘크리트' 납품해 900억 부당이득

사회

연합뉴스TV 시멘트 함량 적은 '불량 콘크리트' 납품해 900억 부당이득
  • 송고시간 2019-07-23 07:25:37
시멘트 함량 적은 '불량 콘크리트' 납품해 900억 부당이득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시멘트 배합량을 고의로 낮춰 여러 건설현장에 납품한 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콘크리트 생산업체 본부장급 임원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관계자 13명을 입건해 지난달 21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콘크리트를 만들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한국산업표준 기준 함량보다 시멘트를 적게 넣어 현장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사는 이 수법으로 900억원의 이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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