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어제(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코오롱이 성분이 바뀐 것을 알고도 인보사를 판매했다는 의혹과, 성분 변경을 알면서도 시판을 위한 허가 절차와 계열사 상장을 진행한 의혹을 살피고 있습니다.
인보사는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재료로 쓰인 세포가 허가를 내준 것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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