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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계속, 내일 절정…모레부터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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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 계속, 내일 절정…모레부터 태풍 영향
  • 송고시간 2019-08-05 00:04:07
[날씨] 폭염 계속, 내일 절정…모레부터 태풍 영향



[앵커]

찜통더위가 그야말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모레부터는 태풍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숨이 턱 막혀올 정도로 정말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더위 속에서도 이곳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다리 밑 물길을 따라 자리를 잡고 더위를 달래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33.1도, 광주와 춘천은 35도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낮 동안의 이 열기는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휴일 나들이도 좋지만 야외에서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가며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또 밤까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로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요.

이 더위는 화요일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 중입니다.

현재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요.

화요일 일본 규슈를 관통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그대로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에 따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정보도 꼼꼼히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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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