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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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린드블럼 18승…두산, 키움 1경기차 추격

[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에이스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의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키움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새 외국인타자 페게로의 만점 활약을 바탕으로 SK를 제압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1회 키움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은 린드블럼은 김하성을 뜬공으로, 샌즈와 박병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2회에는 서건창에게, 6회에는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18승째를 올린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에서도 1위가 돼 투수부문 4관왕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박세혁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20개의 안타를 터트린 두산은 2위 키움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키움 박병호는 6회 솔로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장식한 뒤, 다음 타석 때 곧바로 시즌 22호포를 터뜨리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2대2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LG 페게로가 SK 선발 박종훈의 커브를 걷어올립니다.

공은 우측 담장을 넘어 페게로의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경기를 뒤집는 역전포로 연결됩니다.

페게로는 6회에도 3루 주자 이형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려 4대 3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은 다린 러프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기아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고, 한화도 재러드 호잉의 맹타 속에 kt를 제압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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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