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 도입 15주년을 맞아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외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주노동자노조 등 단체들은 오늘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고용허가제 폐지와 사업장 이동권을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현행 고용허가제로 노동자가 사업장을 선택할 수 없어 고용주의 폭력 등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앞까지 행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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