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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라진 열대야…낮엔 서울 등 곳곳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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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사라진 열대야…낮엔 서울 등 곳곳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19-08-19 17:02:35
[날씨] 사라진 열대야…낮엔 서울 등 곳곳 폭염주의보



[앵커]

올여름 밤잠을 괴롭히던 열대야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일부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아침은 여름보다는 가을에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21.2도, 대관령이나 설악산 등은 12도 선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많이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대전이 33도, 대구와 광주 32도 등 곳곳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하늘도 아주 맑아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영남 내륙과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일부 동해안으로는 약간의 비도 내리겠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앞으로 열대야는 없겠고요.

한낮의 더위도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은 낮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그리고 모레에는 전국에 또 주말과 휴일에는 남부와 영동지역에 각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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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