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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무더위…주 중반 비 오며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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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무더위…주 중반 비 오며 꺾여
  • 송고시간 2019-08-20 01:31:09
[날씨] 내일까지 무더위…주 중반 비 오며 꺾여

오늘도 폭염특보가 한층 확대돼 발효되는 등 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다소 덥겠는데요.

모레부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바로 막바지 더위를 식혀주는 비 때문입니다.

당장 내일 낮에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서 밤에는 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모레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남해안에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예상되는 강수량을 살펴보면 경남 해안에 100mm 이상, 그 외 영남에도 최고 80mm가 쏟아지겠고요.

중부지방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한편 열대야가 사라지는 등 아침, 저녁으로는 공기가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기온이 서울이 22도, 전주가 22도, 창원 23도, 대구가 2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대전 33도, 대구가 31도, 창원이 30도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조금 더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30도 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등 폭염 수준의 극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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