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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최대전력사, 산불 배상액 21조8천억원

세계

연합뉴스TV 美서부 최대전력사, 산불 배상액 21조8천억원
  • 송고시간 2019-08-20 18:39:51
美서부 최대전력사, 산불 배상액 21조8천억원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캘리포니아 대형산불의 발화 책임이 있는 미국 서부 최대 전력회사 PG&E가 산불피해자들에게 무려 180억 달러, 약 21조 8천억원의 배상금을 물어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 연방 파산법원은 PG&E가 지난 2017년 모두 22명을 숨지게 하고 5천600채의 가옥을 전소시킨 캘리포니아주 북부 '텁스 파이어' 발화에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PG&E의 주가는 현지시간 19일 오전장에서 27% 폭락했습니다.



PG&E는 지난해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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