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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남부 가끔 비…더위 꺾여 '서울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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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충청·남부 가끔 비…더위 꺾여 '서울 30도'
  • 송고시간 2019-08-21 10:26:24
[날씨] 충청·남부 가끔 비…더위 꺾여 '서울 30도'

[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남부지방에 집중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가을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여름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지금 제주와 호남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정도지만 내일 새벽부터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 호우가 예상됩니다.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텐데요.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고요.

또 돌풍과 벼락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충청과 경북 북부는 최고 6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들은 5~10mm가 내리겠습니다.

더위는 갈수록 수그러들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내려가고요.

부산을 비롯해서 30도를 밑도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한낮기온 자세히 보시면 대전이 32도, 부산 29도, 광주 31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지금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이마저도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한낮기온 3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고요.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상 처서인 금요일에는 2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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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