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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집중호우, 천둥·번개 동반…밤사이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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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지방 집중호우, 천둥·번개 동반…밤사이 전국으로 확대
  • 송고시간 2019-08-21 16:36:13
[날씨] 남부지방 집중호우, 천둥·번개 동반…밤사이 전국으로 확대

현재 전국적으로 하늘은 흐린 편이고요.

보시다시피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 그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역의 빗줄기는 약한 편인데 여수 등 남해안 쪽은 제법 강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은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에 주로 집중이 됩니다.

내일까지 많은 곳은 150mm가 넘게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서울, 중부지방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출근길 무렵이면 모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가시거리도 짧아지기 때문에 운전하실 때는 더욱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이 비로 인해서 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23도, 전주가 24도, 창원과 대구가 25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도 30도, 대구와 창원이 29도 등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절기상 처서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아래까지도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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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