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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日여행 보이콧…뱃길 관광객 7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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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거세지는 日여행 보이콧…뱃길 관광객 70% 줄어
  • 송고시간 2019-08-21 17:48:47
거세지는 日여행 보이콧…뱃길 관광객 70% 줄어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에 반발해 우리 국민의 일본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일 뱃길 승객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난 7월 첫째 주 27.2%이던 일본행 배편 승객 감소율이 점차 커지다 8월 들어 첫째 주 70.5%, 둘째 주 72.8%로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이 기간 한일항로 여객선 승객 수는 10만1천380여명으로 작년 동기 20만3천250여명과 비교해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승객이 급감하자 부산과 대마도 이즈하라 항로를 다니던 여객선들이 지난 18일부터 모두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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