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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면 수능 D-60…"실전감각 익혀야"

사회

연합뉴스TV 추석 지나면 수능 D-60…"실전감각 익혀야"
  • 송고시간 2019-09-15 12:09:26
추석 지나면 수능 D-60…"실전감각 익혀야"

[앵커]



추석 연휴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올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명절이 더 고된 시간이었을 텐데요.

이제 수능까지 딱 60일이 남았다고 합니다.

신새롬 기자가 이 기간의 준비방법을 짚어봅니다.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은 11월 14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부터 수능까지는 딱 60일이 남았습니다.

마음껏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명절.

수험생들에게는 부족했던 과목의 특강을 듣고 자율학습을 늘리는 기간으로 통합니다.

'수시는 어디를 지원했는지', '공부는 잘 돼 가는지' 묻는 친척의 질문에 답하기보다 학습량을 늘리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영덕 /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나흘 동안 학원들이 추석특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하고, 특히 사탐·과탐 같은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집중적으로 많이 해요. 대부분의 학원들이…"

수능과 관련한 특강은 물론, 논술이나 대학별고사 준비도 이 기간에 이뤄집니다.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논술이나 대학별 고사를 봐야 하는 친구들은 추석 기간이 마지막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치른 만큼,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전력 질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상위권 학생은 변별력을 가를 문항을 집중 공략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를 반복해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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