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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 총리-아베 20여분간 면담…예정보다 10여분 연장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이 총리-아베 20여분간 면담…예정보다 10여분 연장
  • 송고시간 2019-10-24 11:52:31
[현장연결] 이 총리-아베 20여분간 면담…예정보다 10여분 연장

조금 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단독 면담을 했습니다.

만나는 장면까지는 공개가 됐는데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늘은 이낙연 총리의 2박 3일 방일 일정 마지막 날인데요.

아베 총리와의 면담은 오전 11시 12분부터 시작이 됐고요.

이후에 11시 33분까지 21분 동안 진행이 됐습니다.

이 총리가 도쿄의 총리 관저를 방문한 상황인데요.

한일 양국이 이번 면담을 통해 관계를 개선할지에 관심입니다.

이 총리는 일단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면담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이번 면담 자체만으로 양국의 관계 개선을 이뤄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만큼 양국 최고위 지도자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또 얼어붙은 관계 개선을 시도한다는 이 부분이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11시 12분부터 33분까지 21분 동안 진행됐던 모습 함께 보시는 거고요.

오늘 면담에서 이 총리는 대화 촉진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일정한 정도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1년 넘게 중단됐던 한일 정상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두 정상이 만날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장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아세안+ 한중일 정상회의에 두 정상이 모두 참석을 하고요.

또 다음 달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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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