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사측과의 최종 교섭이 결렬돼 내일(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19일) 낮 12시까지 코레일과 정부가 노사 합의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 화물열차 등의 운행이 30~70% 감축돼 시민 불편과 물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직원과 군 인력 등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서울지하철 1, 3, 4호선 증차, 경기도와 인천시의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비상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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