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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4일 발표…대학별 선발 방식 따져야

사회

연합뉴스TV 수능 성적 4일 발표…대학별 선발 방식 따져야
  • 송고시간 2019-12-02 07:39:04
수능 성적 4일 발표…대학별 선발 방식 따져야

[앵커]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평가 결과가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됩니다.

이후에는 입시설명회와 대입정보 박람회 등이 연이어 열리는데요.

수험생들의 막판 전략 짜기가 더욱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시험을 봤던 수험생들은 오는 4일 원서를 낸 기관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아닌 수험생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성적통지표 발급이 가능합니다.

성적표에는 상대평가 점수인 표준점수·백분위 등급과 절대평가인 원점수 등급이 표기됩니다.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성적표를 바탕으로 각 대학별 수능성적 반영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선발에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대학 자체 변환점수 등 어떤 성적을 활용하는지도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중요한 것은 희망 대학에서 환산 방법, 반영하는 방법으로 본인의 성적을 다 환산을 하고 계산을 한 다음에 그때부터 지원여부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죠."

입시전략에 고민이 많다면 성적발표 후 열리는 대학정보 박람회와 입시설명회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35개 대학이 참가하는 '정시 대입박람회'를 엽니다.

이 박람회에서는 대학 입학 관계자와 1대1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7일에는 진학사와 대성학원, 8일에는 메가스터디, 10일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각각 입시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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