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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아빠가 신천지 교인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아빠가 신천지 교인
  • 송고시간 2020-03-01 10:48:25
[뉴스특보]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아빠가 신천지 교인

<출연 :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생후 45일된 아기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최연소 확진 사례인데요.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첫 발생 40일 만에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와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코로나19 환자가 37일 만에 천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에 2천명, 하루만에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앞으로 확진자 수 증가 추이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2> 경북에서 생후 45일된 아기가 코로나19 확진됐습니다. 아빠가 신천지 교인이라죠?

<질문 3> 신천지 신도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일반인보다 확진 판정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정부가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벌이는 까닭인데,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왜 감염이 더 빨리 진행되는지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4> 대구 신천지교회가 일부 신도 명단을 누락시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부산에서는 폐쇄조치 후에도 신천지교회 시설 문을 열고 신도들이 드나들었다는데요. 방역활동에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질문 5> 부산에서 확진자가 집중된 온천교회에서는 수련회가 집단감염의 경로였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최초 감염원은 나오지 않았는데 혹시 신천지교회와의 연관됐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확진판정을 받고도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자택에서 혹은 이송 중에 사망하는 사례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먼저 이송할지 판단하는 문제가 시급해 보이는데요?

<질문 7>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퇴원했던 25번째 환자인 74세 여성인데,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된 겁니다. 정부는 면역저하가 원인이었다고 보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멸되지 않았던 걸까요?

<질문 8>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같은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치사율이 낮다는 점을 들어 덜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독감과 비슷하게 대단히 빠른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코로나19가 더 강하게 변이할 거란 전망도 있는데, 이 부분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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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