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구로구 콜센터 직원·가족 집단감염 추정

사회

연합뉴스TV 구로구 콜센터 직원·가족 집단감염 추정
  • 송고시간 2020-03-10 07:15:54
구로구 콜센터 직원·가족 집단감염 추정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구로구에 따르면, 어제(9일)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이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와 광명시에서도 이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루 앞서 이 콜센터 직원 2명과 직원의 남편 등 3명이 확진 통보를 받아 이들까지 포함하면 확진자는 최소 16명이 됩니다.

구로구는 사무실을 폐쇄하는 한편, 직원과 교육생 20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거나 통보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