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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규 확진 100명대로 줄어…서울 집단감염 비상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신규 확진 100명대로 줄어…서울 집단감염 비상
  • 송고시간 2020-03-10 13:04:45
[뉴스특보] 신규 확진 100명대로 줄어…서울 집단감염 비상

<출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인데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된 코로나19 집계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131명이 추가돼 총 7천513명입니다. 연일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줄고 있고 오늘은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대구는 두 자릿수로 내려갔는데 가장 시급했던 대구 경북지역은 안정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질문 2>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밀집된 공간에서 계속 말을 해야 하는 작업 환경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1> 콜센터 건물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을 보면 확진자의 거주지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도까지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건 얼마나 확산됐을까, 혹은 확산될까 인데요?

<질문 3> 소규모 집단감염이 코로나19 사태 변수로 꼽힙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규모가 확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방역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소규모 집단 감염은 어떻게 방역이 이뤄져야 하나요?

<질문 4> 그동안 비말 속 바이러스는 재채기나 기침으로 최대 약 2m 날아갈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중국에서 이에 두 배가 넘는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설명해 주세요.

<질문 5>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꼭 지켜야 할 수칙들 다시 한 번 짚어주세요.

<질문 6> 마스크 5부제 이틀쨉니다. 어제 하루 보셨는데 밤샘 줄서기까지 했던 과거보다는 조금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보완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요?

<질문 7>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제할 수 있는 팬데믹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상황을 볼 때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8>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도 폭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이탈리아 정부가 전국 봉쇄 카드를 꺼냈습니다. 지금 확산세를 잡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9> 지난주에 "앞으로 1~2주가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지금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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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