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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 국민에 보름간 이동금지령…어길시 처벌

세계

연합뉴스TV 프랑스, 전 국민에 보름간 이동금지령…어길시 처벌
  • 송고시간 2020-03-17 07:25:44
프랑스, 전 국민에 보름간 이동금지령…어길시 처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전 국민에게 향후 15일간 이동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대국민담화에서 "우리는 전쟁 중에 있다"면서 전 국민은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이동을 금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필수적인 사유는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하거나,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의 출퇴근 목적 등에 한정되며, 이동수칙을 어길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프랑스는 물론 유럽연합과 솅겐 지대의 국경도 원칙적으로 한달 간 봉쇄해 타국인들의 입국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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