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간담회에서 만난 사실이 확인돼 '예방적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분당제생병원장의 발병일은 두통 증상을 보인 3월 11일, 12일로 추정된다"며 "다음날인 13일 김강립 차관 주재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회의 참석자들에 대해 예방적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제생병원 원장에 나타난 두통은 의심 증상으로 볼 수 있어, 병원장 간담회 참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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