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걸린 후 '바이러스를 뿌리겠다'며 술집에 간 일본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교도통신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술집에서 종업원과 신체 접촉을 한 아이치현의 57세 남성이 입원 치료 중 어제(18일)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가족에게 "바이러스를 뿌리겠다"고 말한 뒤 시내 주점과 술집 등을 방문했습니다.
남성이 방문한 가게 중 술집의 여종업원 한 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최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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