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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지침 미준수 교회에 물리력 동원·구상권"

사회

연합뉴스TV 서울시 "방역지침 미준수 교회에 물리력 동원·구상권"
  • 송고시간 2020-03-20 15:30:22
서울시 "방역지침 미준수 교회에 물리력 동원·구상권"

서울시가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개신교회 예배에 자제 권고를 넘어서 강제력을 수반한 대책을 가동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일부 교회가 여전히 서울시의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는 데다 주말예배 강행 방침을 밝혔다"며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정명령조차 위반하면 물리력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며 "예배 강행으로 확진자 발생 시 진단, 치료, 방역 등 모든 비용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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