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리란쥐안 중국 저장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저장성 항저우에서 11명의 환자를 연구한 결과 30종의 변이를 발견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 가운데 19종은 새로운 변이인 걸로 전해집니다.
가장 공격적 변종은 가장 약한 변종보다 270배 많은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는데, 이는 감염된 인간에게 치명적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국가나 지역 간 지배적 변종 바이러스가 다르며, 한 60대 환자의 경우엔 3차례 변화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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