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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10명 안팎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10명 안팎
  • 송고시간 2020-04-25 10:58:55
[뉴스특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10명 안팎

<출연 :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어 일주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한 세부지침을 분야별로 공개하며 국민들의 일상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어느 정도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내일부터 두 달여간 중단한 종교 집회가 대거 재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 당국도 긴장하는 모습인데요. 어떤 부분을 가장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2> 정부가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리 구매에 대한 5부제 적용이 완화된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마스크 5부제 정착과 더불어 마스크 수급이 많이 안정됐다고 볼 수 있겠죠?

<질문 3> 오는 27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는 위치추적장치인 안심밴드를 착용해야 합니다. 국내 발생이 안정세로 접어들었지만, 격리 중 무단이탈 사례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안심밴드의 실효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정부가 지난 22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지침'을 발표한 데 이어 시설별 세부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31개 분야에 걸친 세부지침이 포함돼 있는데요. 이번 발표된 것은 초안인데, 좀 더 보완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 5> 학교 99%로 이상이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월 등교 개학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싱가포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5월 중 등교 개학 너무 이른 것은 아닐까요?

<질문 6> 일각에선 코로나19 2차 대유행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에서도 다가올 겨울이 가장 큰 고비라며 이를 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왜 겨울이 가장 위험한 걸까요?

<질문 7> 해외상황 짚어보죠.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워크 스루' 방식의 유전자 증폭 검사까지 도입했습니다. 이런 검사소 설치만으로 검사 능력 확대가 이뤄진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과연 효과적인 방역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8> 미국은 환자 숫자가 이제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심각한 뉴욕주가 최근 주민 3천 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했는데, 13.9%가 항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숨은 감염자 많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9>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비과학적인 언급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논란에 또다시 휩싸였습니다. 이번엔 살균제 주입치료 발언인데요. 근거가 있는 내용입니까? 이런 언급이 오히려 사람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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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