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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방화 승려 구속영장…"서운하게 해 불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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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내장사 방화 승려 구속영장…"서운하게 해 불 질러"
  • 송고시간 2021-03-06 10:49:32
내장사 방화 승려 구속영장…"서운하게 해 불 질러"

전북 정읍경찰서는 내장사 대웅전 방화와 관련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승려 53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서운하게 해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3개월 전부터 내장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어제(지난 5일) 오후 6시 30분쯤 대웅전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웅전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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