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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1∼2주내 '더블링' 위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1∼2주내 '더블링' 위험"
  • 송고시간 2021-04-10 10:44:48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1∼2주내 '더블링' 위험"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규정한 가운데 확진자 수가 연일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험시설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는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들어 신규확진자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앞으로 1~2주내에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3차 대유행 초기와 비교하면 지금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지금의 확산세가 3차 때보다 유행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높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요. 일단 현행대로 계속 유지하면서 이른바 '핀셋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가요?

<질문 3> 또 오는 12일부터는 거리두기 단계에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걸로 바뀌었는데요. 본래 실내에서도 의무화였던 걸로 아는데, 어떤 점이 더 강화된 건가요?

<질문 4>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 같은 '핀셋 방역'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앞선 3차 대유행 초기 당시 적기에 충분한 방역 대응을 하지 못해 사태를 키웠던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지금의 핀셋 방역 조치,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백신 얘길 해보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11일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일단 접종 재개 여부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신지요?

<질문 6> 최근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감염자 수가 매우 적게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치료제를 개발 중이던 종근당, GC녹십자 등이 잇따라 악재를 만나면서 '국산 2호' 치료제가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2호 치료제 언제쯤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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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