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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당, 비대위 가동…국민의힘, 당권경쟁 본격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민주당, 비대위 가동…국민의힘, 당권경쟁 본격화
  • 송고시간 2021-04-11 16:52:22
[뉴스1번지] 민주당, 비대위 가동…국민의힘, 당권경쟁 본격화

<출연 : 한상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부교수·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4.7 재보궐 선거 결과를 놓고 정치권에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참패 수습을 위해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쇄신론이 쏟아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차기 당권을 놓고 중진과 초선 의원들 간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이 비대위를 꾸리고 내로남불 수렁에서 빠져나오겠다며 쇄신과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이 비대위원장이 된 것을 놓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현재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2030 의원들과 초선 의원들은 재보선 참패 반성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에다 청와대 인사까지 비판했는데, 이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당장 강성 친문 지지층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고, 당원 게시판엔 초선 의원들의 탈당을 요구하는 글도 올라왔죠. 그런데 초선 5적 비판을 받은 초선들 오늘 다시 목소리를 냈습니다?

<질문 4> 국민의힘 역시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지역 정당을 탈피해야 한다는 초선들의 성명에 영남 중진들이 반발하고 나섰고, 초선 중 일부는 직접 당권 출마를 저울질하며 내부 갈등 조짐이 일고 있는데요?

<질문 5> 4·7 재보선이 끝남과 동시에 여야의 초선 의원들이 쇄신을 요구하며 존재감을 키우면서 2000년대 초반 '정풍운동'을 방불케 한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여의도에 다시 정풍운동이 불 수 있을지, 한계는 없을까요?

<질문 6>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 문제를 놓고 본격적인 밀고당기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야권 통합론에 대해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 바깥 기웃거리지 말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7> 국정 쇄신을 위한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번 주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해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정 총리 후임 인사인데요?

<질문 8>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일부터 본격적인 시정 개편에 나섭니다.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인데요. 특히 서울 도심 주택공급 방식을 놓고 생각이 전혀 다른 정부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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