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74명 나왔습니다.
오늘(6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도 시작됩니다.
보도국 연결해 코로나19 현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제보다 줄어든 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시 600명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어제가 어린이날 휴일이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574명 중 562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211명, 경기 142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5％가 넘게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울산에서 38명이 확진됐고 부산 28명, 경북 21명 등 순이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누적 11만 5,000명을 넘었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100여 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72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 됐습니다.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5,253명으로 1차 접종자는 모두 356만여 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50건 늘어 누적 1만 8,200여 건이 됐고, 신규 사망 신고는 없어 누적 88건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부터 70세에서 74세, 그리고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각 지방자치단체 운영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도 도움받을 수 있는데요.
예약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65~69세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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