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내일까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갑자기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한낮엔 반소매 차림이 더 어울릴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지금 제가 얇은 옷차림을 하고 나왔는데도 쌀쌀하지가 않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19.6도로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엔 29도까지 올라서, 7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대전과 광주 30도까지 치솟겠고요.
선선한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만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고요.
강한 볕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오후 한때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30도선까지 올라서면서 오늘보다 더위가 심할텐데요.
주말부터 월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엔 24도, 월요일은 23도선으로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이 워낙 크게 올라서 일교차 역시 심하니까요.
옷차림 적절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