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진척된 일부 국가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하면서, 우리 보건당국도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 검토할 수 있으나 예단은 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어제(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정도에 65세 이상, 고위험층을 중심으로 접종을 끝낸다면 거리두기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실외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경우엔 접종 속도가 빠른 국가라도 거리두기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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