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경기 남양주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숨진 90대 여성의 사인은 대동맥 파열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유족들에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고혈압 약의 지속적 복용으로 인한 대동맥 박리'로 나왔다고 설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동맥 박리란 대동맥 내부가 파열돼 혈관 벽이 찢어지는 질환입니다.
다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2시간 40분 만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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