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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낮 더위 기승…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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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낮 더위 기승…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6-27 16:46:03
[날씨] 휴일 낮 더위 기승…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가운데, 당분간 더위와 함께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6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서울은 30.6도, 전남 진도는 33도까지 올랐는데요.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합니다.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비구름대가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건데요.

저녁까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언제든 내릴 수 있는 만큼 작은 우산은 준비해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비가 지날 텐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강릉 19도, 대구와 세종은 2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대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서울이 29도, 춘천 30도, 대구는 28도, 창원도 28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에도 내륙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30도에 달하는 초여름 더위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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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