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이틀째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회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이틀째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회복
  • 송고시간 2021-11-24 09:00:04
[날씨] 이틀째 영하권 추위…한낮 평년 회복

[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두툼한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하권에서 시작한 곳들이 많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2.6도, 파주 영하 6.2도 등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건 어제보다는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어제는 낮에도 종일 찬바람이 강했다면 오늘은 최고기온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이 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5도 이상 껑충 오르겠고요.

대체로 이맘때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영동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까지 매우 건조한데요.

순간적으로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작은 불씨를 빠르게 확산시키기 쉬운 조건입니다.

산불 위험이 굉장히 높은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낮까지 경기남부, 충청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영하권을 넘나드는 추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