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 5분쯤 "주민센터 인근에 성금을 놔뒀으니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로 걸려왔습니다.
주민센터 직원은 이곳에서 돈다발이 든 상자와 돼지저금통을 발견했습니다.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2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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