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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날씨] 미국 곳곳 '겨울 폭풍'…내일 런던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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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세계날씨] 미국 곳곳 '겨울 폭풍'…내일 런던 비소식
  • 송고시간 2022-02-04 17:55:54
[세계날씨] 미국 곳곳 '겨울 폭풍'…내일 런던 비소식

미국 곳곳에서 폭설과 강한 바람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이틀째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현지시간 3일, 텍사스주 북부와 메인주를 비롯한 북동부 일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는데요.

항공기 사천 팔백여 대가 결항 됐고요, 이뿐만 아니라 20만 곳이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활주로가 얼어붙은 미 텍사스주 공항의 모습입니다.

제설차가 제빙 작업에 한창이고요.

다음 사진은 눈 폭풍이 몰아치는,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서 조기 퇴근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입니다.

눈보라를 뚫고 웨스트 제퍼슨 도로를 건너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불편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합니다.

이어서, 자세한 대륙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홍콩의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아침 기온 11도, 낮 최고 기온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시드니는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마닐라 한낮 기온, 30도를 넘어서면 덥겠습니다.

내일 두바이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아침 기온 17도, 낮 최고 기온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런던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요, 멕시코시티는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겨울폭풍 #세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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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